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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오바마 vs 2016년 오바마' 많이 늙은 얼굴

사진작가 댄 윈터스는 당선인 시절의 오바마와 임기를 5개월 남겨둔 오바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촬영했다.

인사이트BuzzFeed 'Dan winters'


[인사이트] 심민현 기자 =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의 8년은 참으로 힘들었나 보다.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오바마 대통령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작가 댄 윈터스(Dan Winters)는 2008년 12월 오바마가 당선인이었던 시절과 2016년 8월 임기를 5개월 남겨둔 현재의 모습을 각각 촬영했다.


2008년 찍은 사진을 보면 오바마 당선인은 3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주름 하나 없는 얼굴에 새카만 머리카락을 자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8년이 지난 2016년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은 같은 사람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늙은 모습이다.


검던 머리에는 흰머리가 늘었고 주름 하나 없던 팽팽한 얼굴은 주름살로 뒤덮였다.


8년의 세월이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급격히' 늙어버린 오바마 대통령을 보고 있자면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힘든 자리인지 새삼 느끼게 된다.


심민현 기자 smerg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