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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나온 뒤 웃음을 멈추지 못하는 강아지

한때 누군가에게 버려져 마음의 상처를 입었던 강아지가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다.

인사이트The dodo 'Kansas City Pet Project'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한때 누군가에게 버려져 마음의 상처를 입었던 강아지가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환한 미소가 매력 포인트인 강아지 엘모(Elmo)를 소개했다.


올해 7월 중순 엘모는 누군가에게 버림받았는지 빈 집 마당에서 발견됐다.


당시 녀석은 상처받은 눈빛을 보내며 사람을 피하기 급급했기에 보호소 사람들은 엘모의 마음을 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인사이트The dodo 'Kansas City Pet Project'


어느 날 엘모를 담당하고 있는 보호소 직원은 녀석의 기분 전환을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났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해하더니 엘모는 이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녀석은 여행을 다니는 내내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자신을 예뻐해 주는 누군가와 함께 밖을 돌아다니는 것에서 행복함을 느낀 것이다.


보호소 직원은 "엘모가 이렇게 행복해 할 줄 몰랐다"며 "녀석이 빨리 좋은 주인에게 입양돼서 이 미소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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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he dodo 'Kansas City Pet Project'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