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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헤라클레스’ 9세 몸짱 소년

루마니아 남부에 거주하는 9세 소년 줄리아노는 ‘루마니아 헤라클레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몸짱으로 유명하다. 그는 보디빌더에 열광하는 아빠를 둔 덕에 5세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 GiulianoStroeOfficial/youtube

 

지난 26일(현지 시간)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루마니아에 90도로 팔굽혀펴기를 하는 몸짱 소년을 소개했다.

 

루마니아 남부에 거주하는 9세 소년 줄리아노 스트로에(Giuliano Stroe)는 '루마니아 헤라클레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체조와 보디빌더에 열광하는 엄마·아빠를 둔 덕에 일찍이 운동을 시작했다. 덕분에 현재 웬만한 성인 보디빌더 못지않게 훈련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0도 팔 굽혀 펴기에 관해 세계신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기록을 두 번이나 깼다. 그는 5살 때부터 자신의 이름으로 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영상의 업로드 등의 관리는 줄리아의 아빠가 직접 도맡아 하고 있다.

 


 

ⓒ youtube 영상캡쳐

 

어린 소년의 근육질 몸매와 놀라운 웨이트 실력을 담은 영상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몇몇 이들은 어린아이에게 너무 극단적인 운동을 시킨다며 건강에 해로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줄리아의 아버지는 "아무런 증거가 없는 말이며 오히려 열심히 하는 운동은 몸에 이롭다"고 밝혔다. 또 "줄리아노는 아직 어린아이기 때문에 건장한 청년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운동 시킬 것"이라며 강한의지를 드러냈다.

 

아버지에 의해 너무 강압적이고 억지로 하는것은 아닌지 걱정이 될 수도 있지만 줄리아는 웨이트 운동을 사랑하며 스스로 즐기고 있다. 학교 선생님에 의하면 줄리아는 '매우 밝고 좋은 학생이다'며 '체육시간을 매우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의 7살짜리 동생 클라우디우도 함께 운동을 한다. 클라우디우도 줄리아노 못지 않은 실력에 몸짱이니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 GiulianoStroeOfficial/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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