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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죽어가는 환자 위해 팀플레이한 구급차와 경찰차

교통체증이 심한 곳에서 생명이 위독한 응급환자를 구급차와 경찰차라는 이색 조합이 단 5분 만에 응급실로 이송시켰다.

인사이트Facebook '경찰청(폴인러브)'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응급환자를 실은 구급차가 경찰차 덕분에 환자를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23일 페이스북 페이지 '경찰청(폴인러브)'는 지난 7일 버스에 팔이 깔려 심한 출혈과 쇼크로 생명이 위독한 남성을 구급차가 병원으로 이송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신호등이 많아 정체가 심한 거리여서 출동한 소방관들은 걱정이 앞섰다. 이때 경찰차 2대가 구급차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로 했다.


도로를 달리던 차들도 "응급환자가 있으니 길을 내어달라"는 호소에 즉시 차를 옆으로 빼주는 시민의식을 보여줘 훈훈함을 연출했다.


인사이트Facebook '경찰청(폴인러브)'


상습 정체 구간에 들어섰을 때는 경찰관이 직접 내려 차량 운전자들에게 비켜달라고 부탁해 빨리 통과할 수 있었다.


또 신호를 위반해야 할 때, 옆에서 달려오던 차들이 모두 멈춰줘 구급차는 단 5분 만에 환자를 응급실로 이송했다.


구급차 그리고 경찰차의 팀플레이와 시민의식이 조화된 덕분에 세상을 떠날 뻔했던 남성은 다행히도 지금도 살아 숨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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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경찰청(폴인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