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아이들의 본보기 되기 위해 '60kg' 감량한 엄마

한 여성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기 위해 무려 60kg를 감량하는 '엄마 파워'를 보여줬다.

인사이트

supplied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뚱뚱했던 한 여성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기 위해 무려 60kg을 감량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에 거주하는 여성 칼리 서로우(Karlye Thurlow, 36)가 9개월 만에 60kg을 감량한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거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체중이 120kg까지 불어난 칼리는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쳐주다 한 가지 이상한 점을 느꼈다.


정작 자신은 바른 식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면서 아이들에게는 균형 잡힌 식단을 강요하고 있었던 것이다. 


인사이트supplied


그때부터 아이들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결심한 칼리는 식단을 바꾸고 매일 한 시간 이상 걷기 시작해 3개월 만에 20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철저한 식습관을 지키며 헬스장에서 전문적인 운동을 병행한 켈리는 6개월 후 40kg을 더 감량했고 지금의 날씬한 몸매를 완성했다.


칼리는 "운동을 하면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꾹 참고 운동을 했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과거 사진을 보며 철저히 운동을 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하는 것도 하나의 행복이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uppl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