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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위한 색상 없어 논란된 파운데이션 광고

베어미네랄즈에서 나온 파운데이션이 지극히 백인과 황인을 위한 화장품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ephora'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베어미네랄즈에서 나온 파운데이션이 지극히 백인과 황인을 위한 화장품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화장품 체인점 샤포라에 입점한 베이미네랄즈의 파운데이션 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어미네랄즈는 최근 창백한 피부, 중간 피부, 어두운 피부 총 3가지 타입 여성의 팔에 16가지 파운데이션을 바른 뒤 그 모습을 찍어 광고했다.


"다양한 색상이 있다"고 광고하고 싶었던 그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여성들은 해당 사진을 보자 분노를 표출했다.


수많은 여성들은 "색상이 16가지나 되는데 그중 어두운 피부톤을 위한 것은 고작 2개뿐"이라며 "색상을 다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비난을 퍼붓었다.


하지만 실망감을 표출하는 여성들의 아우성에도 베어미네랄즈는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아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