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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두 마리 키우는 사람이라면 공감하는 12가지

두 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느라 지친 사람들을 달래줄 강아지를 키우면 공감하는 12가지를 소개한다.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는 것과 두 마리를 키우는 것은 천지차이다.

 

강아지를 돌봐야 하는 시간과 노력이 배로 드는 만큼 더 힘들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바크포스트는 강아지 두 마리 이상 키우는 사람이 공감하는 12가지를 소개했다. 

 

혹시 여러 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느라 지친 사람이 있다면 다음에 소개할 100% 공감할 수 있는 사항을 확인해 지친 마음을 달래보자.

 

1. 침대에 누울 공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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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분명 사람의 인체에 맞게 설계된 구조다. 

 

하지만 침대의 구조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강아지들은 침대에 한자리를 차지해 주인은 누울 공간이 없다.

 

2. 산책 시 배설물 담을 봉지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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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의 강아지가 산책을 나가서 한번 씩 배변을 누는 것은 주인의 바람이다. 

 

두 번, 세 번도 가능한 녀석들을 위해서는 산책 전 배변 봉지를 넉넉히 챙겨야 한다.

 

3. 강아지들을 형제, 자매 또는 연인같이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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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말 못 할 고민을 쏟아 놓다 보면 피보다 진한 유대감과 연인보다 가까운 정을 느낄 수 있다. 

 

4. 두 마리의 강아지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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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의 강아지와 같이 사진을 찍는 것도 정말 어렵다.

 

그런데 두 마리의 강아지와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진 촬영은 정말 기적 같은 일이다.

 

5. 강아지가 항상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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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훈련시키기 위해 마음을 단단히 먹어도 항상 실패로 돌아간다. 

 

동그란 눈을 뜨고 주인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녀석들을 보면 훈련이고 뭐고 일단 뽀뽀부터 하고 본다.

 

6. 강아지끼리의 경쟁이 분명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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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의 강아지가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녀석들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은근한 경쟁심과 서열 다툼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7. 간식을 하나만 사면 딜레마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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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식을 하나만 사왔다면 두 마리 중 한 마리만 선택해야하는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

 

8. 한 공간에서 사료 배급을 같이 하면 전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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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이 같은 공간에서 밥을 먹으면 제3차 대전을 목격할 수 있다. 

 

9. 산책을 나가면 주인은 잘 걷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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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움직이는 두 마리의 강아지들은 주인의 걸음을 막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장애물 넘기와 비슷한 고난도의 운동이다.


10. 한꺼번에 목욕시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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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할 때 녀석들을 한꺼번에 씻기면 편할 것 같은 생각은 상상뿐이다. 

 

한 마리를 씻기면 나머지 한 마리는 어느새 젖은 채로 방을 뛰어다니고 있을 것이다. 

 

11. 종종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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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인 '레이디와 트램프'에는 강아지들이 하나의 파스타 면을 물고 있는 오붓한 장면이 등장한다.

 

가끔 사이가 좋아진 녀석들도 이런 사랑스런 장면을 선보인다.


12. 두 마리의 강아지를 떨어뜨려 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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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싸우기도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단짝 같은 녀석들을 절대 헤어지게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