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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 벨 울리자 학생 '휴대폰' 집어던진 선생님

한 교수가 수업시간에 휴대폰을 사용한 학생에게 내린 처벌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YouTube 'ViralNewsNow'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한 교수가 수업시간에 휴대폰을 사용한 학생에게 내린 처벌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동관에 있는 한 대학교 교수 지앙(Jiang)이 학생의 휴대폰을 무자비하게 내동댕이 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화가 난 듯한 지앙은 학생 전체가 보는 앞에서 휴대전화를 머리 위까지 올렸다가 바닥에 세게 던진다.

 

그녀는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운 뒤 던지는 행동을 여러 번 반복하고 모든 학생은 침묵을 지키며 선생님의 행동을 지켜보고만 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휴대 전화를 망가뜨리는 것은 지나친 처벌이다", "너무 감정적인 행동이 아니었나"라며 지앙을 비난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수업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잘못한 것이니 마땅한 처벌이다"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대학 측은 "지앙이 학생에게 망가진 휴대전화에 대한 보상을 해줬다"고 밝혔지만 현지에서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