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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배변 종류로 알아보는 반려견의 건강 상태

반려견의 건강 적신호를 단번에 알려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강아지의 배변 종류 6가지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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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강아지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배변'을 살펴보는 것이다. 

 

반려견의 생활 패턴은 잘 먹고 잘 싸는 것이기 때문에 배변에 문제가 없다면 반려견이 건강한 상태라고 생각해도 좋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크포스트는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배변 종류 6가지를 소개했다.

 

강아지 배변을 치우는 일은 다소 귀찮지만 배변이 알려주는 건강 상태를 매일 확인해 오랫동안 함께할 강아지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보자. 

 

1. 길쭉한 형태의 갈색 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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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케이티는 "건강한 강아지의 똥은 묽지 않고 피가 섞여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정상적인 배변은 길쭉한 모양의 갈색을 띄고 있다"고 덧붙였다.  

 

2. 녹색 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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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배변이 녹색이라는 것은 음식에 녹색 계열의 염료가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종종 반려견이 낮은 질의 음식을 먹었을 때 배변의 색이 변할 수 있다. 

 

유기농 사료나 간식을 반려견에서 급여한다면 배변 색깔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 바위색 같은 회색의 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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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이 조약돌 모양의 회색이라면 반려견이 변비로 고생하는지 의심해야 한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 지속되며 수의사에게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반려견이 변비에 걸렸다면 사료에 약간의 물을 섞어주거나 부드러운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4. 밝은 갈색의 질거나 형체가 없는 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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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형태와 색을 띄는 배변상태라면 반려견의 상태를 유심히 체크해야 한다.

 

형체가 없거나 밝은 갈색의 똥은 반려견의 소화기관이나 먹은 음식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스트레스도 강아지가 설사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설사가 계속되면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어 수의사와 상담해 사료를 바꾸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

 

5. 피가 약간 섞인 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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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배변에 약간의 피가 보인다면 대장 내 출혈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스트레스나 좋지 않은 식단, 몸 속 기생충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수의사에게 바로 전문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6. 피가 많이 섞인 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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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배변에서 많은 양의 출혈이 보인다면 출혈성위장염일 가능성이 높다.

 

이 증상은 크기가 작은 강아지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종종 건강한 반려견이 아무 이유 없이 혈변을 누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