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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딸과 자매처럼 보이기 위해 성형한 엄마

자신의 딸과 자매처럼 보이고 싶은 욕심에 많은 돈을 들여 성형을 한 엄마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좌) Jane Cunliffe, (우) Janet Horrocks / YouTube 'Barcroft TV'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자신의 딸과 자매처럼 보이고 싶은 욕심에 많은 돈을 들여 성형을 한 엄마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성형 수술을 하는데 4만 파운드(한화 약 6,600만원)를 쓴 엄마에 대해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 자넷 호록스(Janet Horrocks, 57)는 성형중독이 의심될 정도로 과도한 성형을 했다.

 

가슴, 눈, 코, 입 등 손을 안 댄 곳이 없을 정도로 성형을 한 자넷은 "나는 영원한 젊음을 원한다"며 "돈이 많이 들더라도 하고 나면 자신감이 생겨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딸 제인 커닐피(Jane Cunliffe, 35)는 "처음에 엄마가 나를 따라 하는 것을 보고 정말 짜증이 났다"며 "내 어린 아들도 엄마가 내 언니인 줄 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엄마가 점차 자신감을 얻어 가는 것을 보면서 조금씩 이해를 하려고 한다"며 자넷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자넷은 "남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하지 않는다"며 "젊음을 위해서라면 이보다 더한 것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YouTube 'Barcroft TV'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