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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던 여성을 자신의 집사로 찜한 아기 고양이

귀가하던 한 여성이 공원에서 어슬렁거리던 고양이에게 붙잡혀 집사로 간택을 당한 소식이 전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귀가하던 한 여성이 공원에서 어슬렁거리던 고양이에게 붙잡혀 집사로 간택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일본의 한 공원에서 가와사키 히나(Kawasaki Hina)를 집사로 삼은 당돌한 고양이 벨(Vell)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집으로 가던 가와사키 히나는 "날 데려가"라는 듯 아련한 눈빛을 보내는 한 고양이에게 바짓가랑이를 붙잡혔다.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녀석을 뿌리칠 수 없었던 가와사키는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와 벨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줬다. 

 

벨은 그녀의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제 집인냥 편하게 머물며 빠르게 새 보금자리에 적응할 수 있게 됐다. 

 

가와사키는 "지나가던 고양이와 함께 살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하지만 막상 살아보니 너무 행복하다. 벨은 내 가족 같은 존재다"라며 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래 사진을 통해 당돌하게 집사를 골라 현재 행복하게 살고 있는 귀여운 벨의 근황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Instagram '@Kawasaki_Hina'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