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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병 안철수, 이준석과 1% 내 초박빙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안철수 대표와 이준석 전 비대위원의 지지율은 불과 1% 내 차이였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안철수 대표와 이준석 후보가 벌써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1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조원씨앤아이에 따르면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와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은 31.6%, 이준석 전 비대위원의 지지율은 32.2%였다.

 

1%도 차이가 나지 않는 두 사람의 지지율 결과에 일각에서는 해당 지역구를 두고 두 사람이 치열한 승부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도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김부겸 더민주 전 의원과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도 근접한 차이를 보이며 초박빙 승부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여론 조사는 CBS와 국민일보가 공동으로 리얼미터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한 것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총 사흘간 실시됐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