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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학생 아빠에게 '알몸 사진' 보낸 수학 선생님

17살 소년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수학 교사의 만행이 그녀가 학생의 아빠에게 잘못 보낸 '한 장의 사진' 때문에 밝혀졌다.


 

17살 소년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수학 교사의 만행이 그녀가 학생의 아빠에게 잘못 보낸 '한 장의 사진' 때문에 밝혀졌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뉴스 채널 폭스5는 자신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던 학생의 아빠에게 알몸 사진을 잘못 보냈다가 경찰에게 체포된 수학 교사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할니 중학교의 수학 교사 로빈 젠틸(Robyn Gentile, 23)은 자신이 가르치는 17살 학생과 성관계를 갖는 등 수시로 성적인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던 중 보낸 알몸 사진이 실수로 해당 학생의 아빠에게 보내지면서 로빈의 만행은 세상에 드러났고 그녀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조사 결과 로빈은 학생에게 부적절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800건 넘게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건을 맡은 판사는 "로빈의 죄질이 나빠 보석금 1만 달러(한화 약 1,200만원)에 처한다"고 판결을 내렸는데,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더 강력한 처벌을 내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고 있다.

 


via DudeComedy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