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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콧속에 녹슨 옷핀 넣고 있던 소녀

5살 소녀의 콧속 깊은 곳에서 무려 4cm 길이의 녹슨 옷핀이 발견돼 사람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via Wsoctv

 

5살 소녀의 콧속 깊은 곳에서 무려 4cm 길이의 녹슨 옷핀이 발견돼 사람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디스트랙티파이는 클로에 러셀(Khloe Russell, 5)이 호기심에 옷핀을 코에 넣은 사실이 6개월이 지나서야 드러났다고 전했다.

 

최근 클로에가 녹색의 냄새나는 콧물을 흘리고 고통을 호소하자 이를 이상히 여긴 엄마 케이틀린 파웰(Katelyn Powell)은 딸을 병원에 데려갔다.

 

검사 결과 클로에의 콧속에는 4cm 길이의 녹슨 옷핀이 있었고, 의사는 녹슨 상태를 봤을 때 옷핀이 코에 들어간 지 '6개월'쯤 된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제야 클로에는 "옷핀을 갖고 놀다가 호기심에 코에 넣었다"고 고백했고 케이틀린은 "내 딸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딸의 콧속에 옷핀이 들어간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을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어린 아이들은 호기심에 작은 물체들을 입이나 코에 넣는 습관이 있다"며 "이 나이 때는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via Distractify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