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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으로 팔려가던 고양이 수천마리가 발견됐다 (사진)

음식 재료로 사용되기 위해 식당으로 팔려가던 고양이 수천 마리가 동물보호가들에게 발견돼 무사히 구출됐다.

via netease

음식 재료로 사용되기 위해 식당으로 팔려가던 고양이 수천 마리가 동물보호가들에게 발견돼 무사히 구출됐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광동의 한 레스토랑으로 이송되던 약 2천 마리의 고양이들이 장쑤 성 동물보호가들에게 발견돼 구출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동물보호가들은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옆에서 달리던 트럭에서 고양이 수천 마리를 발견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동물보호가들이 고양이들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운송업자와의 몸싸움이 있기는 했지만 좁디좁은 박스에 갇혀있던 약 2천 마리의 고양이들은 무사히 구출될 수 있었다.

현재 현지 경찰은 수천 마리의 고양이가 유입된 경로를 조사하고 있으며 동물보호가들은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내에서도 길고양이를 붙잡아 건강원에 팔아넘긴 20대 남성과 이를 사들인 후 도축해 생고기로 만들어 판매한 건강원 업주가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via netease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