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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현역 가수 전여친, 빌려 간 명품 하나도 안 돌려줘" 폭로

코요태 빽가가 현재도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전 여친의 행동을 폭로했다.

인사이트빽가 / 뉴스1


코요태 빽가가 현재도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전 여친의 행동을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빽가, 게스트 솔비,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남자 친구랑 헤어지고 보니 집에 남자 친구 물건이 많더라. 돌려줘야 할 물건들이 꽤 있더라. 먼저 헤어지자고 해서 가져가라고 하기에도 좀 뭐하더라. 어떻게 해야하냐"라고 사연을 전했다.


이날 빽가는 "예전 여자 친구가 내 선글라스, 가방 등을 처음에는 공유하자고 하면서 하나씩 빌려 가더라. 그러더니 헤어졌다. 그 친구는 내가 달라는 말을 못 하는 걸 알고 있었다"며 "결국 빌려 간 것들을 하나도 돌려주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aeksunghyun'


빽가는 "명품에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주로 빌려 갔다"며 "명품 L사 카메라도 가져가고 그 당시 제일 좋은 아이팟도 가져갔다"고 덧붙였다.


특히 빽가는 전 여친이 아직 활동하고 있다고 밝히며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내 카메라를 하고 다니더라. 감성 있는 음악을 하는 분이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뉴스1) 김학진 기자 ·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