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헤어진 남친 위해 자기 지방으로 '비누' 만든 여성

뚱뚱하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버림을 받은 여성이 복수를 위해 직접 만든 '지방 비누'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좌) 변신 전, (우) 변신 후> via DailyMail

 

뚱뚱하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버림을 받은 여성이 복수를 위해 직접 만든 '지방 비누'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황당한 이유로 자신과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지방을 이용해'비누'를 만든 중국 여성 샤오샤오(Xiaoxiao)의 사연을 소개했다.

 

정저우 시(市)에 거주하는 샤오샤오는 얼마 전 뚱뚱하다는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받았다.

 

적잖은 충격을 받은 샤오샤오는 그를 꼭 후회하게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다이어트와 지방흡입수술을 받았고 아름다운 '미녀'로 재탄생했다.

 

via DailyMail

 

변신에 성공한 샤오샤오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남자친구와 그의 어머니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것은 바로 지방흡입수술 후 나온 지방으로 만든 비누"라는 글을 자신의 웨이보에 남기며 '복수'를 다짐했다.

 

그녀의 복수가 실제로 실행됐는지 현재까지 알려진 것이 없는 가운데, 중국 누리꾼들은 샤오샤오의 복수극에 엄청난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자신의 지방을 이용해 비누를 만드는 기술이 중국에 있는가?"라며 그녀가 만든 비누가 가짜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