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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반려 햄스터가 벽을 갉아먹고 저희 집에 침입했어요" (영상)

한밤중 옆집에서 키우는 햄스터가 벽을 갉아먹고 침실로 침입한 영상이 화제다.

인사이트TikTok 'kennabuchanan3'


"집에 초대하지도 않은 이웃이 찾아왔어요"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침실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던 여성.


그녀는 갑작스러운 침입자에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다 침입자의 정체를 보고 빵 터지고 말았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케나 뷰캐넌(Kenna Buchanan) 여성의 '웃픈'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TikTok 'kennabuchanan3'


한밤중 침실 벽을 뚫고 온 침입자


뷰캐넌은 얼마 전 침실 벽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무언가가 벽을 긁는 듯한 소음에 가까이 다가간 그는 구멍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리고 그녀는 작은 동물이 구멍을 파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패닉에 빠졌다.


아파트에 쥐가 득실거릴 수 있다는 생각에 그녀는 다른 방에 있는 친구 카일리(Kiley)에게 도움을 청했다.


인사이트TikTok 'kennabuchanan3'


그런데 얼마 뒤 구멍 안에서 머리를 쏙 내민 침입자의 모습에 그녀는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알고 보니 한밤의 침입자는 쥐가 아닌 반려 햄스터였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이웃집이 키우는 반려 햄스터 린다(Linda)였다.



이웃집 햄스터를 돌려보낸 신박한 방법


린다는 놀랍게도 벽을 완전히 뚫고 뷰캐넌의 침실에 들어와 머리를 빼꼼 내밀었다.


그런 녀석의 모습은 마치 그녀에게 인사를 건네러 온 듯해 웃음을 안겼다.


뷰캐넌과 카일리는 또띠아 칩으로 린다를 유인해 무사히 집으로 돌려보냈다.


해당 영상은 5일 만에 무려 조회수 200만 회를 넘기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