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명품 가방 사주려고 차까지 판 남친 몰래 성매매하던 여성이 들키자 한 막말

남자친구에게 성매매 사실을 들킨 여성이 한 막말이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인사이트쉬씨가 다른 남성들에게 보낸 사진 / 抖音


성매매 딱 걸린 여자친구에게 막말 들었다는 남성...누리꾼 분노 자아낸 사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중국에서는 한 커플의 사연에 분노에 찬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연을 전했다.


중국인 남성 장씨(가명)는 최근 여자친구 쉬씨의 바람 사실을 알게 됐다.


수년간 교제하며 늘 여자친구에게 헌신적이었던 그는 깊은 배신감에 사로잡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남자친구 두고 몰래 성매매하다 걸린 여자친구


쉬씨는 그동안 남자친구 몰래 성매매를 하는가 하면 다른 남성과 여러 차례 바람을 피웠다.


이뿐만이 아니다. 쉬씨는 SNS를 통해 19금 영상을 올리며 남성들에게 플러팅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은 장씨가 그녀의 행동을 의심한 끝에 그녀의 휴대전화를 몰래 확인하면서 드러났다.


장씨는 오랫동안 헌신적으로 연애했다. 그녀에게 명품 가방을 사주기 위해 차를 팔았고 그녀를 위해 베이징에서 선양으로 이사했다.


하지만 쉬씨는 그를 잔인하게 배신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분노한 장씨는 여자친구에게 과거에 준 선물을 모두 돌려달라고 했다.


그러자 쉬씨는 적반하장 그에게 "계속 괴롭히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라며 큰소리쳤다.


결국 장씨는 자신의 사연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구했다.


장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에게 공감하며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抖音


비난 댓글 쏟아지자 여자친구가 보인 황당한 반응


온라인에는 여자친구 쉬씨에 대한 비난 댓글이 이어졌다. 그러자 쉬씨는 직접 반박 글을 올렸다.


그녀는 "남자친구는 여전히 나를 물질적으로도, 성적으로도 만족시키지 못한다"라면서 "그와 성 기능은 3살짜리 아이와 같았다"라고 막말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내가 돈을 쓰라고 강요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무슨 죄가 있나"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쉬씨의 SNS에는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 抖音


이후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서는 누리꾼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쉬씨의 행동과 말을 용납할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누리꾼들은 쉬씨의 SNS를 알아내 비난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