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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양 적다"는 고객에 평생 '무료 팝콘' 쏜 재벌 2세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으로 꼽히는 재벌 2세가 "팝콘 양이 적다"는 고객의 불만에 '평생 무료 팝콘'을 약속해 화제다.

via SCMP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으로 꼽히는 재벌 2세가 "팝콘 양이 적다"는 고객의 불만에 '평생 무료 팝콘'을 약속해 화제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중국 완다 그룹의 재벌 2세 왕쓰총(王思聪, 27)이 팝콘 양을 불평한 여성에게 평생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한 여성은 왕쓰총이 소유한 영화관을 찾았고, 그곳에서 구매한 팝콘이 꽉 차 있지 않자 실망을 금치 못했다.

 

이에 그녀는 자신의 SNS에 팝콘 사진을 찍어 올린 뒤 "팝콘이 상자에 80%밖에 차지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를 본 왕쓰총은 게시글이 올라가고 약 1시간 뒤에, "나중에 영화관에 가서 내 이름을 말해라. 평생 팝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예상치 못한 재벌 2세의 쿨한 반응에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글을 공유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의 말이 진심이었는지 해당 여성이 실제로 팝콘을 무료로 먹고 있는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의 주인공 왕쓰총은 지난 8월 한국 걸그룹 '티아라'에 빠져 연예기획사를 차린 것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티아라'에 푹빠져 기획사까지 만든 中 재벌2세 걸그룹 '티아라'에 푹빠져 기획사까지 차린 중국 완다그룹 재벌 2세 왕쓰총이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