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8개월 동안 매일 '소주병 원샷' 인증사진 찍어 1천병 돌파한 유튜버 (영상)

매일 소주 원샷 하는 영상을 올리던 한 유튜버가 어느새 1천 병을 돌파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병잔한'


매일 소주 원샷 하는 영상 올리던 유튜버 병잔한, 어느새 '1천 병' 돌파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소주 원샷' 콘텐츠로 이름을 알린 유튜버 병잔한이 어느새 1천 병을 돌파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병잔한'은 '소주 원샷 1029병, 1030병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먼저 안주를 짧게 보여주더니 이내 소주 한 병을 집어 들었다.


인사이트YouTube '병잔한'


말 없이 소주 한 병 원샷해... 소요 시간은 단 '7초'


그러고는 말없이 한번 흔들고는 앉은 자리에서 병째 원샷 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마치 통 정수기에 물이 빠지는 것과 같이 빠르고 정확하게 줄어들었다.


약 7초 만에 소주 한 병을 비운 병잔한은 빈 병을 인증하고는 고통스러운 기색 하나 없이 다시 안주를 먹었다.


인사이트YouTube '병잔한'


몇 분 뒤 그는 다시 다른 소주 한 병을 꺼내들고는 카메라를 향해 '새것'임을 보여줬다.


그러고는 아까처럼 단숨에 소주 한 병을 해치웠다.


약 8개월 전부터 꾸준히 소주 원샷 영상을 공개하던 그는 어느새 1천 병을 넘어서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병잔한'


"물도 저렇게 못 마신다"... 누리꾼들 일제히 경악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도 저렇게는 못 마시는데", "저렇게 마시는데 엄청 건강해 보인다", "눈앞에서 봤다면 저절로 박수 나왔을 듯", "쓴 기색 없이 원샷 하는 게 킬포"라며 끊임없이 감탄했다.


한편 병잔한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주거침입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일 끝나고 집에 왔더니 문이 열려있었다"면서 "그동안 모아놓은 소주 병이 모두 사라졌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병잔한'


하지만 "빨래도 다 개어져 있었고 집에 있던 쓰레기봉투도 모두 사라졌는데 현금이랑 귀중품은 그대로 있다"면서 의아해했다.


그는 "지인들 모두 아니라고 한다. 내가 사는 곳을 지인들도 거의 모른다. 이건 어떻게 처리해야 하냐.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는데 악의는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YouTube '병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