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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사귄 남친을 친언니 '결혼식' 데려올 거면 '이 행동' 절대 금지...유부녀들 조언

2년 사귄 남자친구를 친언니 결혼식에 데려가도 되냐는 질문글에 누리꾼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조언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아버지가 이상해'


가족·지인 결혼식 때 연인을 데려가야 할까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가족 혹은 지인의 결혼식이 있을 때면 항상 하게 되는 고민이 있다.


바로 지금 만나고 있는 연인을 결혼식장에 데려가야 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것이다. 


여기 이 여성 A씨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나의 아저씨'


2년 사귄 남친, 친언니 결혼식에 데려갈지 고민 중인 여성


A씨에겐 2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두 사람은 A씨 부모님과 함께 식사한 적도 많고 결혼 생각도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A씨 친언니의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 "데려가도 사진만은 찍지 마라"


언니의 결혼식에 남자친구를 데려가도 되겠냐는 질문글에 누리꾼들은 하나같이 비슷한 조언을 남겼다.


굳이 데려가지 않는 게 좋지만, 만약 데려간다면 '사진'만은 찍지 말라는 것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들은 "다른 남자랑 결혼하게 되면 뒷말 나올 수도 있는데 굳이 뭐하러 소개시키냐", "결혼 준비 중인 거 아닌 이상 데려가지 말라"고 했다.


한 누리꾼은 "결혼 날 잡은 게 아니면 굳이 친척들에게까지 얼굴 보일 이유가 있느냐. 웨딩사진까지 찍고 헤어지는 커플도 부지기수"라며 "남친이 따로 축의만 하는 게 좋을 듯하다"고 조언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외에도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다. 상견례까지 하고도 파혼하는 게 남녀 사인데 비추한다", "그러다 그 남친이랑 헤어지면 언니 결혼사진 볼 때마다 얼굴 봐야 한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