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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 당한 후 주인에게 삐친 웰시코기의 현실 표정

주인에게 속아 중성화 수술을 당한 후 삐친 반려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인사이트快看视频video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중성화 수술 후 주인에게 삐쳐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반려견의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웰시코기 반려견의 중성화 수술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웰시코기는 올해로 6살이 됐다. 건강검진을 위해 동물 병원을 찾았던 녀석은 아무것도 모른 채 그만 '중성화 수술'을 당하고 말았다.


알고 보니 건강검진 도중 자궁근종이 발견됐고 수의사가 녀석의 주인에게 중성화 수술을 권했기 때문이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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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몰랐던 녀석은 의사 선생님에 안겨 수술실에 들어갈 때도 평온한 모습이었다.


중성화 수술을 끝나고 주인을 다시 만난 웰시코기는 아무도 건들 수 없는 '예민 보스'로 변해 있었다.


녀석은 그토록 믿었던 주인에게 속았다는 사실에 분노했는지 으르렁대며 잔뜩 화가 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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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마치 단단히 삐쳤다는 듯 주인이 불러도 고개를 돌아보지 않았다.


수술 후 아직 회복되지 않은 몸 때문인지 힘없이 으르렁대는 웰시코기의 모습은 귀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뭔가 주인에게 단단히 삐친 것 같다", "세상 억울해 보인다", "안쓰러우면서도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한편 암컷 반려견의 중성화 수술은 원치 않는 임신과 상상임신을 피하고, 자궁 관련 질병이나 유방암 확률을 낮춰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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