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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 한가득인 요즘 샌드위치..."너무 과하다vs오히려 좋아"

양상추가 한가득 들어간 요즘 샌드위치에 대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양상추가 한가득 들어간 요즘 샌드위치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양상추 어떻게 생각하나요?"라는 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다.


일반적인 샌드위치 속 양상추를 생각한다면 3~4장 정도가 얇게 다른 재료 위에 올라간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요즘 샌드위치의 양상추 특징은 재료 중 반 이상을 차지해 두툼한 크기를 자랑한다. 이에 뚱카롱에 이어 '뚱드위치'로 불리기도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한 여러 개의 양상추가 겹겹이 쌓이면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쉽게 시들지 않고, 이동 거리가 있어도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신선도와 식감에 큰 장점을 갖고 있지만 먹기 힘들 정도로 커져버린 크기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해당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양상추 아끼지 않고 팍팍 넣어주는 곳만 간다", "양상추 씹을 때 특유의 아삭함이 느껴져 좋다", "샐러드를 샌드위치로 옮겨 놓은 것 같다"며 환호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반면 다른 이들은 "먹을 때마다 양상추 맛만 난다", "토끼가 된 기분", "양상추에서 나오는 물 때문에 밍밍하다", "양상추 때문에 크기가 너무 커져서 일부 빼고 먹는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양상추 양을 두고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면서 의견의 거리는 쉽사리 좁혀지지 않고 있다.


양상추가 가득 들어간 요즘 샌드위치에 대해 당신 생각은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