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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6년 차' 박은빈, '우영우'서 아빠로 나오는 배우보다도 선배다

5살이었던 1997년에 아동복 모델로 데뷔한 배우 박은빈의 경력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나무엑터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드라마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주연 배우들의 실제 관계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전성기를 맞은 박은빈은 올해 31살이 됐지만, 5살이었던 1997년에 아동복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 무려 데뷔 26년 차가 됐다.


촬영장에서 그녀보다 먼저 데뷔한 선배는 없다.


또래로 나오는 강태오, 강기영,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에 비하면 엄청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사이트네이버 캡처


실제로 강태오는 데뷔 10년 차, 강기영은 14년 차, 주현영은 4년 차다. 하윤경과 주종혁은 데뷔 8년 차다.


주인공 우영우의 친어머니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진경 역시 박은빈 보다 늦게 데뷔했다. 그녀는 1998년도에 연극 '어사 박문수'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입성했다.


우영우의 아버지로 출연 중인 배우 전배수도 박은빈보다 후배다.


전배수는 2004년에 KBS2 드라마 '알게 될거야'로 데뷔했다.


박은빈과 같은 년도에 데뷔한 배우는 '한바다'의 대표 한선영으로 출연 중인 백지원뿐이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996년에 연극배우로 데뷔한 백지원은 2014년 '밀회'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 같은 사실에 흥미를 표하며 "꼰대가 없어서 촬영장 분위기가 좋은 거 같다"라고 우스갯소리를 하고 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변호사 우영우의 성장기를 그린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드라마는 매회 따뜻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시청률 또한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