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초월 연애담 밝힌 그리 "일본인 여성과 연애, 문화 차이로 이별"
가수 그리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일본인과 교제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그리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일본인과 교제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1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없다?'를 주제로 호주에서 온 리콜남과 9살 연상 X의 사연이 담겼다.
사연 공개에 앞서 MC 성유리가 "사랑에 걸림돌이 있다고 생각하세요?"라고 의견을 물었다. 이에 MC들과 리콜플래너는 국경, 나이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는 "외국인 이성을 사귀어 본 적이 있다"라며 일본인 여성과 연애한 경험을 고백했다. 그리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니까 대화가 됐다, 처음에는 맞춰가는 게 재미가 있었다, 일본어로도 한국어로도 대화가 되니까"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리는 "문화가 다르더라, 그래서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라는 말을 잘 안 믿는다, 원만한 합의로 (이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