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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고 싶어서 '버스 의자'로 변신한 남성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밀입국하려던 남성이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국경수비대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via Bizarro 

 

미국에 밀입국하기 위해 버스 '의자' 속에 숨은 남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남성은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자동차 좌석으로 변장한 채 몰래 미국에 입국하려다 국경수비대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성은 중고 버스에서 의자를 떼어낸 뒤 가죽 시트를 입고(?) 미국행 버스에 탔다.

 

오랜 시간 경직된 자세로 앉아 '아메리칸 드림'만을 꿈꾸며 버텼는데 그만 국경수비대에 걸려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시행한 남성의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오지만 때론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는 이들에겐 절실함이 빚은 웃지 못할 해프닝이다.

 

한편 해당 사진은 지난 2010년 해외 커뮤니티에 소개됐지만 최근 다시 외신의 주목받고 있다.

 

via bizarro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