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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묶은 딸 헤어스타일 매일 바꿔서 돌려보내는 유치원 선생님과 눈치싸움 중입니다"

정성스레 직접 땋은 딸의 머리 스타일을 자꾸 바꾸는 유치원 선생님 때문에 고민이라는 엄마 아빠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다.

인사이트play543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여성들이라면 어린 시절 유치원 가기 전 엄마가 정성스럽게 머리를 땋아줬던 기억이 있을 테다.


엄마들 역시 유치원에서 가장 딸을 예뻐 보이게 하기 위해 매일 아침 혼신의 다해 머리를 스타일링 해줬다고 회상하곤 한다.


이런 가운데 자신이 정성스럽게 땋은 딸의 머리 모양을 매일 바꿔서 집에 돌려보내는 유치원 선생님 때문에 고민인 엄마 아빠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play543'은 정성스럽게 스타일링한 딸의 머리를 자꾸 바꿔서 돌려보내는 유치원 선생님과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엄마 아빠의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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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play543


사연 속 딸 아이의 엄마는 매일 아침 온 힘을 다해 딸의 머리를 정성껏 스타일링한다. 사랑스러운 자신의 딸이 유치원에서 가장 빛나고 예뻤으면 하는 바람에서였다.


엄마는 다양한 디자인의 머리핀과 끈을 이용해 딸 아이의 머리를 스타일리쉬하게 땋아 유치원에 보냈다.


그런데 문제는 매일 유치원 선생님이 딸 아이의 머리 스타일을 바꿔서 집으로 돌려보낸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정성스럽게 한쪽으로 땋은 머리를 양 갈래로 바꿔놓는 다던지 포니테일로 묶은 머리를 최근 유행한다는 별 모양 머리로 바꾸는 식이었다.


자꾸 유치원 선생님이 자꾸 딸아이의 머리를 바꿔서 집으로 돌려보내자 엄마는 은근히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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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play543


엄마는 매일 아침 혼신의 힘을 다해 딸아이의 머리를 정성껏 스타일링했다. 유치원 선생님 역시 이에 지지 않고 딸 아이의 머리를 늘 새로운 스타일로 바꿨다.


이 같은 엄마와 유치원 선생님과의 불꽃 튀는 신경전에 딸 아이의 아빠까지 합세했다. 아빠 역시 아침마다 아내와 함께 다양한 머리핀과 띠를 이용해 딸 아이의 머리를 예쁘게 꾸며줬다.


하지만 선생님 역시 이에 지지 않고 머리 스타일을 늘 바꿔 놓는다고 전해져 누리꾼들의 웃음을 사고 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너무 웃기다", "선생님 전직이 헤어 디자이너였던 거 아니냐", "엄마 아빠 입장에서 은근히 신경 쓰일 듯", "도대체 머리 스타일을 왜 바꿔서 집에 돌려보내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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