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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만 봐도 오르가슴 느끼는 정도를 알 수 있다"

여자들의 걸음걸이와 오르가슴의 연관성과 관련한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여자들이 걷는 걸음걸이와 오르가슴을 느끼는 정도가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벨기에 과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숙녀들은 길거리를 걷는 모습을 통해 자신들의 성적인 기량을 그대로 드러낸다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에 앞서 이들은 소수의 여자들에게 성적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먼저 진행했다.


그 후 여자들이 공공장소에서 걷는 모습을 일정한 거리를 두고 비디오로 촬영했다.


인사이트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비디오는 이들의 성생활을 잘 알지 못하는 성과학(sexology) 교수 2명에 의해 분석됐다.


교수들은 "여자의 질 오르가슴(성적 만족도)에 대한 정보는 걸음걸이가 유연하고 힘차고 관능적이며 자유로운가, 근육이 무기력하거나 굳어있지 않은가를 관찰하면 파악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는 여자의 걸음걸이만 보고도 여자에 대해 전혀 모르는 타인이 오르가슴 정도를 알 수 있다는 뜻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그렇다면 여자의 걸음걸이와 오르가슴은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심연'


여자는 골반 주위 근육을 유연하게 이완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성관계 시 오르가슴도 잘 느낀다.


따라서 척추와 근육을 사용해 더 크게 움직이며 활기차 보이게 걸을수록 오르가슴도 잘 느낀다는 것이다.


또한 남자와의 좋은 관계가 오르가슴을 더 촉진할 수 있어 이로 인한 자신감이 당당한 걸음걸이에 반영됐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 결과는 성 의학 저널(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