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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스 아기 물티슈서 유리조각 발견 논란 (영상)

하기스 아기 물티슈서 '유리 조각'이 다랑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아이 엄마들이 발칵 뒤집혔다.

via MrHreyes1999 /Youtube

 

하기스 아기 물티슈서 '유리 조각'이 다랑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아이 엄마들이 발칵 뒤집혔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에 사는 멜리사 에스트렐라(Melissa Estrella)는 자신의 SNS에 하기스 물티슈 제품을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게시했다.

 

하기스 물티슈로 닦은 아이가 가려움과 발진을 호소했으며 물티슈에서 번쩍이는 '유리 조각' 같은 물질 때문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

 

영상과 사진을 보면 실제 티슈 표면이 빛에 비칠 때마다 무언가가 번쩍이는 것을 볼 수 있다.

 

via helen0ault /Instagram

 

놀랍게도 이 같은 주장은 한 두 명이 아니었다. 휴스턴에 사는 헥터 레예스(Hector Reyes)도 영상을 게시하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후 여러 엄마들이 "티슈를 사용하자 유리조각이 떨어졌다"며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는 등 증언이 잇따랐다.

 

해당 의혹이 확산되면서 소식을 접한 많은 엄마들은 하기스를 쓰지 말자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하기스 측은 논란이 커지자 "우리는 제조 공정에서 절대 유리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이는 정상적인 제품에서 섬유 입자가 보이는 현상으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해명했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