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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몰래 '틀니' 훔쳤다가 '잇몸 미소' 한방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강아지

작고 소중한 우리 집 강아지가 순식간에 악마(?)로 돌변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인사이트Twitter 'rrri1011'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작고 소중한 우리 집 강아지가 순식간에 악마(?)로 돌변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할머니 집에 놀러갔다가 반려견의 색다른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 주인이 사연을 전해왔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는 할머니 집에 놀러갔다가 '틀니'를 입에 문 반려견을 보고 깜짝 놀란 주인이 공개한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맑은 미소가 매력 포인트인 포메라니안 강아지 한 마리가 상큼한 미소를 짓고 있어 집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그러나 연이어 공개된 사진 속 포메라니안은 앞선 모습과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흠칙하게 만든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rrri1011'


사연에 따르면 사진 속 포메라니안을 키우는 주인은 할머니 집에 방문했는데, 처음 온 곳이 신기했던 강아지는 이곳저곳을 탐방하고 다녔다.


잠시 후 할머니는 식사를 하기 위해 보물과도 같은 '틀니'를 찾아다녔지만 어찌 된 일인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


온가족이 동원돼 틀니를 찾아다니던 그때, 사라졌던 반려견이 주인을 향해 걸어왔다.


놀랍게도 녀석은 어디서 찾아냈는지 입에 할머니의 틀니를 물고 있었는데 어찌나 잘 끼었는지 커다란 눈동자와 찰떡 궁합을 일으켜 마치 악동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주인은 "강아지 얼굴을 보고 처음에 진짜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며 "하지만 틀니를 착용한 녀석이 너무 귀여워 사진에 담았다. 한밤중에 녀석을 봤다면 난 소리를 지르며 도망갔을 것"이라고 말해 누리꾼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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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rrri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