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당신을 잠 못 이루게 하는 흔한 생각 7

감수성이 폭발하는 밤, 자려고 누우면 꼭 드는 생각들 7가지를 모았다.

via tvN '식샤를 합시다'

 

자려고 누우면 평소 안하던 '잡생각'들이 머리를 복잡하게 하는 경험을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특히 밤에는 낮보다 감수성이 풍부해지기 때문에 온갖 감정적이고 쓸 데 없는 생각들이 머릿속을 파고들곤 한다.

 

밤만 되면 생각이 너무 많아져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이 폭풍 공감할 만한 '자기 전 드는 생각' 7가지를 모아봤다.

 

1. '지금 잠들면 몇 시간이나 잘 수 있지?'



 

항상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특히 알람을 설정할 때면 지금부터 잠들면 알람이 울릴 때까지 몇 시간이나 잘 수 있을지 손가락을 꼽아가며 세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

 

2. '내일 일찍 일어나서 해야지'



 

학창시절 시험기간이 다가왔을 때 누구나 공감해본 적 있을 것이다. 

 

시험기간에는 청소도 재밌고 안 보던 책도 보고 싶고 공부 말고는 다 재미있는 것만 같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밤이 되면 결국 '오늘은 그냥 자고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3. '아 내가 그 때 왜 그랬지?'



 

지우고 싶은 과거는 누구나 갖고 있다. 특히 과거에 겪었던 당황스러운 경험이나 창피했던 '흑역사'들은 밤이 되면 더욱 또렷하게 기억난다.

 

꽤 오래 된 부끄러운 기억들까지 떠올라 자려고 누워 있다 '이불킥'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4. '치킨 먹고 싶다' 혹은 '라면 먹고 싶다'



 

잠 안 오는 밤, 배는 고프고 '뭐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질 때가 있다. 

 

만인의 야식인 치킨집 전화번호부를 뒤적이거나 라면 끓일 물을 가스 불에 올려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5. '내일 학교가기 싫다(일하러 가기 싫다)'

   

어김없이 아침이 찾아오면 다시 똑같은 일상이 반복된다는 생각에 자기 직전 많이들 드는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어차피 겪어야 할 일상이라면 학교든 직장이든 아니면 방콕 하든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며 즐기도록 노력해보자.

  

6. '그 때 걔는 지금 뭐하고 있을까? 연락해볼까?'



 

낮 시간에는 안 그러다가도 밤만 되면 감수성이 폭발하곤 한다.

 

헤어진 전 애인, 짝사랑하던 친구, '썸'만 타다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흐지부지된 사람 등 과거의 인연들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지나간다.

 

하지만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는 밤에는 연락하지 말자. 꾹 참고 내일 일어나면 '어젯밤에 연락 안 하길 잘했다' 싶을 거다.

 

7. '내 미래는 어떻게 될까'

   

잠만 자려고 누우면 취업·결혼 문제 등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지곤 한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앞으로도 오늘처럼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한 달이 지나고 또 일 년이 지나 더욱 성장한 나를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