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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자는 여친 '밀가루+튀김옷' 입혀 치킨 닭다리로 만들어버린 비글 남친

여자친구의 몸을 닭다리로 만들어 버린 비글 커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Facebook 'บ้านกูเอง'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곤히 잠든 천사 같은 여친의 얼굴을 보고 생뚱맞게도 '닭 다리'를 떠올린 남친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달 26일 페이스북 계정 'บ้านกูเอง'에는 늦잠을 자는 여자친구에게 튀김옷을 씌어 인간 닭 다리로(?) 만든 비글 남자친구의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여성은 세상 곤히 잠든 모습이고 그녀의 남자친구는 어딘지 비장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남성은 닭 다리를 연상케 하는 자세로 잠든 여자친구의 모습에 장난기가 발동해 곧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บ้านกูเอง'


우선 남자친구는 그녀의 몸에 베이비 파우더를 밀가루처럼 잔뜩 뿌려준 다음, 튀김가루를 위에 덮었다.


그러자 위에서 바라본 여성의 몸은 영락없이 닭 다리의 모습으로 둔갑했다. 


오동통하고 실한(?) 닭 다리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군침을 돌게 할 정도로 실제와 비슷한 퀄리티를 뽐냈다.


제법 그럴듯한 닭 다리의 모습은 제대로 장난을 치겠다는 남자친구의 쓸데없는 장인정신이 발휘된 듯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บ้านกูเอง'


이후 잠에서 깬 여자친구의 표정은 많은 욕(?)이 담겨 있는 듯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마치 "죽는다"라고 말하는 것 같은 여자친구의 표정은 왠지 남자친구가 맞고 있는 다음 풍경을 짐작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반전으로 마지막 사진에서 여자친구는 화가 싹 풀려버린다. 남친이 곧바로 '치느님' 치킨은 건넸기 때문.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건넨 종이 치킨(?)에 어이가 없었는지 곧바로 표정이 풀리며 닭 다리를 들고 미소를 지어 보인다. 


이 같은 사진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비글 남친이랑 사귀면 하루하루가 재밌을 것 같다", "둘 다 귀엽고 보기 좋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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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บ้านกูเอ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