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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올리버쌤이 키우는 진돗개 반려견 '왕자♥공주', 급하게(?) 결혼한다"

유튜버 올리버쌤의 반려견 왕자와 공주가 오늘(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올리버쌤'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유튜버 올리버쌤의 반려견 왕자와 공주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4일 유튜버 올리버쌤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란에 "왕자님과 공주님의 결혼식에 놀러 오실 분?!"이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그는 반려견 왕자와 공주가 오늘(5일) 오후 10시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왕자와 공주의 결혼식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올리버쌤은 "사랑에 푹 빠진 커플에게 멋진 결혼식을 준비해 주려고 해요"라며 "함께 멸치 웨딩 케이크도 만들고 영어 수업도 함께 하며 사랑 넘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올리버쌤'


이어 그는 "축의금 봉투는 여러분의 사랑만 듬뿍 담아오시면 된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올리버쌤은 해당 공지의 댓글을 통해 "결혼을 서두를 수밖에 없던 사연은 결혼식장에서 밝히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올리버쌤의 의미심장한 말에 누리꾼들은 "이거 완전 속도위반각인데?", "녀석들 앙큼하기는", "나는 아직 모솔인데?"라는 추측을 쏟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올리버쌤'


왕자와 공주는 올리버쌤이 입양한 진돗개 반려견이다. 왕자는 올해 3월 미국 남부의 한 농장에서 입양됐다.


공주는 올해 5월 경기도의 한 유기견 보호센터에 의해 식용견 농장에서 구조됐다. 공주는 미국의 올리버쌤에게 입양됐다. 올리버쌤은 공주를 입양하기 위해 LA의 공항으로 이동해 공주를 받았다.


미국 문화, 미국의 대화 예절 등 미국에 관한 재밌는 사실을 전하던 유튜버 올리버쌤은 반려견 왕자와 공주의 입양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뽐내며 구독자 수 180만 명의 인기 유튜버 반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