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매일 '맛있는 밥' 잔뜩 차려줄거 같은 '1등 신랑감' 스타 5인

Facebook 'tvN3bob'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 출연을 위해 억지로 요리를 하는 게 아닌 정말 '찐'으로 요리가 취미인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직접 시간을 내서 '요리 학원'을 다니기도 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만든 요리를 인증하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낸다.

누가 시켜서 만드는 요리가 아니라 자신이 진짜 좋아해서 여러 가지의 음식을 만드는 스타들.

만약 이들과 결혼한다면 식탁 위에는 맛있는 음식만 한가득일 것 같아 상상만 해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다.

요리 잘 하는 남자, 일명 '요섹남'이라고 불리는 남자 스타들을 모아봤다.

1. 성시경

CJ ENM

Instagram 'mayersung'

가수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음식부터 도전하기 다소 어려운 음식까지 인증하며 '요섹남' 면모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직접 돼지고기와 소고기로 패티를 만들고, 더블치즈버거를 먹는 인증샷을 공개해 팬들의 군침을 돌게 만들기도 했다.

요리사 못지않게 음식에 조예가 깊은 성시경은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서도 요리하는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2. 최강창민

MBC '나 혼자 산다'

Instagram 'changmin88'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은 2018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요리를 너무 좋아해 '요리 학원'까지 다니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방송 후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만들어 먹는 요리들을 인증하며 '요섹남' 면모를 보여왔다.

간단한 샐러드부터 간과 양을 잘 조절해야 하는 빠에야까지 만들어 낸 그의 모습에 팬들은 "찐으로 요리 좋아하는 남자다"라며 감탄했다.

3. 이서진

SBS '리틀 포레스트'

배우 이서진은 요리하기 싫다고 투덜대면서도 막상 하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앞서 tvN '삼시세끼' 시리즈와 SBS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해 왔다.

'삼시세끼'에서 직접 화덕에 빵을 구워내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오랜 시간 동안 꼬리곰탕을 푹 고와 내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것 같다"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특히 요리를 할 때 주변까지 깔끔히 정리하는 습관이 있어 '최고의 신랑감'으로 언급되고 있다.

4. 이장우

MBC '나 혼자 산다'

'캠핑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이장우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농수산물 종합 시장에 갈 정도로 요리하는 것이 취미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이장우는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요섹남' 매력을 보여줬다.

당시 이장우는 지인들을 위해 12시간을 푹 고와낸 족발로 덮밥을 뚝딱 만들어 주기도 했다.

5. 남우현

Instagram 'nwh91'

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은 데뷔 초창기 때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가정적인 면모를 뽐냈다.

그는 집에 있는 재료인 햄, 두부, 호박 등을 이용해 간단하게 김치찌개를 만들어 내는가 하면, 닭 비린내를 잡아야 하는 닭볶음탕도 뚝딱 만들어 냈다.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바로바로 해내는 남우현의 반전 매력에 팬들은 "음식점을 냈으면 좋겠다"라며 부업을 추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