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어린 딸이 숙녀가 되는 동안 아빠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냉동인간'으로 불렸다

근육질 몸매와 복근은 물론이고, 패션과 헤어스타일 등등 모든 게 그대로라 냉동인간을 연상케 한다.

인사이트sohu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꼬마에서 숙녀로 몰라보게 성장한 딸에 비해, 예전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아빠의 사진이 공개돼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소후는 딸바보 아빠 왕(가명)이 딸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6년 동안 함께 찍은 몇 장의 사진을 소개했다.


왕의 SNS 계정을 통해 처음 공개된 해당 사진들은 5살 꼬마였던 딸 웨이(가명)가 몰라보게 훌쩍 자라 11살 숙녀가 되는 모습이 담겼다.


6년 전까지만 해도 키가 겨우 아빠의 배꼽 정도밖에 오지 않았던 웨이는 어느새 아빠와 비슷한 눈높이에서 서로 마주 볼 만큼 성장해 놀라움을 줬다.


인사이트sohu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놀라움을 준 것은 단연 아빠 왕의 모습이었다. 왕은 6년의 세월이 믿기지 않을 만큼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선명한 복근은 물론이고, 패션과 헤어스타일 등 모든 게 그대로라 '냉동인간'이 아닐까 의심하게 만든다.


매체에 따르면 딸이 성장하는 모습을 오랫동안 보고 싶은 왕은 건강하게 살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


인사이트sohu


왕은 "딸의 성장 과정을 인상 깊게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사진을 찍게 됐다"며 "나는 그대로인데 쑥쑥 자라는 딸의 모습을 보면 대견하고 벅차오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계속 몸 관리하면서 딸과 예쁜 사진을 찍을 것이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의 정성과 사랑이 느껴진다", "딸이 곧 아빠 키 따라잡겠는데", "딸이 아빠 닮아서 예쁘게 자랄 것 같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