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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따라 골라쓰는 5가지 색의 5가지 효과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에 따르면 기분에 따라 나를 ‘업’시켜주거나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색은 따로 있다. ​

  

비가 와서 착 가라앉는 날이나 기분이 울적할 때는 파란색 옷보다 빨간색 옷을 입는 것을 추천한다.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에 따르면 기분에 따라 나를 업시켜주거나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색은 따로 있다고 한다. ​ 

 

지금부터 소개하는 '기분을 좌우하는 5가지 색깔'을 적절하게 활용해 항상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내뿜는 매력쟁이로 거듭나자. 

 

불안한 심리는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핑크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에서 감옥을 핑크색으로 칠한 결과, 15분 만에 수감자들의 분노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풋볼팀의 감독은 상대팀 선수들을 진정시키고 투지를 꺾기 위해 상대팀 라커룸을 핑크색으로 칠하게 했고, 이때 아이오와대학교 풋볼팀은 엄청난 승률을 올리기도 했다.

 


 

에너지를 뿜어져 나오게 하는 빨강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올림픽에서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권투나 격투기 선수들은 경기에 이길 확률이 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활력을 되찾고 싶다면 집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를 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방이나 거실에 빨간색을 약간만 적용해도 활력이 생긴다.

 

두뇌 활동을 자극시켜 주는 옐로우

 

심리학자들은 옐로우가 실제로 정신 활동을 자극시켜 준다고 믿고 있다. 

 

노란색이 칠해져 있는 방에서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다른 방에서 시험을 치른 학생들에 비해 10~15%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차분함과 평온함을 찾아주는 파랑

 

바다나 하늘이 떠오르는 자연과 가까운 색인 파란색은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이며 마음의 평온함을 가져다 준다.

 

실내 디자이너들 역시 파란색으로 침실을 꾸미는 것을 추전하는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잠자기 전에 편안한 마음을 가지게 해주기 때문이다.

 


 

평온함과 눈의 피로를 없애주는 초록

 

녹색은 파란색처럼 자연을 떠올리게 하는 색으로 역시 마음의 평온함을 안겨준다.

 

또 눈을 편안하게 하는데 효과적인 색으로 전문가들은 "컴퓨터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녹색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눈의 피로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사무실을 녹색으로 꾸몄을 때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사기가 충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