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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짜리 에어팟 8개나 씹어먹고도 '개뻔뻔'하게 웃는 댕댕이 '토르'

개당 20만 원인 에어팟을 8개나 망가트리고도 뻔뻔한(?) '장꾸' 강아지가 있다.

인사이트Twitter '227thor'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콩나물'이라 놀림당하던 에어팟은 이제 없어서는 안 될 너무 소중한 '잇템'이 됐다.


하지만 우리 댕댕이들은 이런 마음도 모르고 보이는 족족 잘근잘근 씹어버리곤 한다.


댕댕이가 에어팟을 하나만 망가트려도 '간식 일주일 금지'라는 중형(?)을 내리고 싶기 마련.


그런데 여기 개당 20만 원인 에어팟을 8개나 망가트린 '장꾸' 강아지가 있다.


인사이트Twitter '227thor'


5일 인사이트는 에어팟을 너무 좋아하는 강아지 토르의 견주 A씨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A씨에 따르면 이제 막 1살이 된 포메라니안 '토르'는 지난 2일 에어팟을 잘근잘근 씹어 망가트렸다.


처참하게 부서진 에어팟. 토르 역시 자신의 잘못을 아는지 몸을 동그랗게 말고 눈치만 볼 뿐이다.


인사이트Twitter '227thor'


더욱 놀라운 점은 토르가 이런 방법으로 에어팟을 무려 8개나 파괴했다는 것이다. A씨가 이어 공개한 사진에서 토르의 파괴력을 엿볼 수 있다.


토르는 에어팟 8개를 부숴버리고도 '개뻔뻔'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A씨는 에어팟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토르 귀엽게 봐주세요"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댕댕이는 죄가 없다!", "귀여우니까 한 번만 더 봐주자" 등의 댓글을 남기며 토르의 편이 되어주었다.


인사이트Twitter '227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