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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야옹이 너무 사랑해" 고양이 '무늬 커플룩' 맞춰 입고 인증샷 찍은 집사

다른 집사들처럼 같은 액세서리를 착용해 커플 사진을 찍는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던 한 집사가 반려묘에 스스로를 '깔맞춤'하기로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itchcock_presents'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사랑하는 반려묘와 특별한 커플 사진을 찍고 싶었던 집사가 있다. 


다른 집사들처럼 같은 액세서리를 착용해 커플 사진을 찍는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던 그는 반려묘에 자신을 '깔맞춤'하기로 했다.


최근 9gag 등 SNS상에서 자신의 반려묘와 똑 닮은 외모로 분장한 집사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얀 바탕에 귀와 머리, 그리고 눈, 코, 입가에 검은 털이 매력적인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의 얼굴을 반려묘와 동일하게 페인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itchcock_presents'


마치 반려묘와 데칼코마니 같은 공들인 분장을 마친 집사는 특유의 시크한 표정까지 지으며 반려묘와 성공적인 커플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이런 집사의 노력에도 정작 고양이는 썩 내켜 하지 않는 듯한 모습이다. 


집사의 얼굴이 낯설었는지 '동공 지진'이 온 듯한 경직된 눈과, 입가에는 왠지 모를 '썩소'가 드리워져 폭소를 자아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도 "집사 혼자만 신난듯", "고양이가 표정으로 욕하는 것 같다" 등 즐거워했다. 또 "고양이랑 집사 모두 귀엽다", "나도 우리 집 고양이랑 도전해봐야겠다"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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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talk to me or my son ever again #Halloween #WeekendAtMur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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