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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 죽겠는데도 꾹 참고 기타 치는 주인 할머니 곁에서 노래 들어주는 '천사' 댕댕이

주인 할머니가 기타 선율에 맞춰 비틀스의 'Hey Jude'를 부르자 이를 감상하고 있던 치와는 할머니를 위해 졸음을 꾹 참았다.

인사이트YouTube 'Malinda Herman Official'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치와와는 기타를 들고 감미롭게 노래를 부르는 주인 할머니의 곁에서 졸음을 꾹 참고 노래를 감상했다.


지난 8월 25일 유튜브 채널 'Malinda Herman Official'에는 태국 출신의 한 할머니가 강아지를 품에 안고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게재됐다. 


할머니는 비틀스의 'Hey Jude'를 열창했고, 할머니 품에 안긴 치와와는 기타 목에 양발을 올린 채  가만히 앉아 음악을 감상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alinda Herman Official'


그런데 영상 속 강아지의 표정이 어딘가 불안해 보인다. 할머니의 기타 선율이 너무 감미로운 나머지 치와와에게 졸음이 찾아온 것이다. 


치와와는 무거운 눈꺼풀을 애써 치켜뜨며 할머니의 노래가 끝나길 기다리는 눈치였다. 


할머니는 졸음을 참는 치와와를 보고 그 귀여운 모습에 반해 노래를 부르다 슬며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Malinda Herman Official'


노래가 끝날 때쯤에는 할머니가 볼에 강아지 얼굴을 부비는 등 온갖 애정표현을 해보지만 이미 몸이 노곤해진 치와와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현란한 퍼포먼스 하나 없었지만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강아지다", "할머니하고 강아지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게 노래 불러주세요", "힐링 되는 영상이다"라며 두 사람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해당 영상은 9월 14일 기준 조회 수 376만 회를 넘어섰다.


YouTube 'Malinda Herman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