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너무 상큼해요"...'사전예약' 줄 섰다는 레몬색 아이폰11 실사 비주얼

Twitter 'Yasmin'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새 아이폰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파스텔톤 색감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가운데 '레몬빛' 아이폰 11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전 세계 미디어 대상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이들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신제품을 대거 소개하며 퍼플, 화이트, 옐로, 그린, 블랙, 레드로 구성된 아이폰 11을 공개했다.

영롱한 파스텔톤 아이폰 11 사이에서도 노란색 아이폰을 좋아하는 마니아층들은 레몬색의 아이폰 11에 손을 뻗었다.

애플

이들은 아이폰 XS의 노란빛과 아이폰 11의 노란빛은 전혀 다르다고 입을 모은다.

아이폰 XS 옐로가 진한 개나리빛이라면, 아이폰 11은 옅은 레몬처럼 가벼운 색감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애플 마니아들은 비록 인덕션(?) 카메라가 달렸지만 이 영롱한 색감이 마음에 쏙 들어 구매 의사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한편 64GB, 128GB, 256GB로 출시된 이번 아이폰 11 시리즈는 오늘(13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출고가는 아이폰 11이 699달러(한화 약 83만 원), 프로 999달러(한화 약 119만 원), 프로 맥스가 1,099달러(한화 약 131만 원)가량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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