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조심하세요"···추석인 내일(13일) 아침 기온 '18도'까지 '뚝' 떨어진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당일인 내일(13일)은 전국이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12일 기상청은 내일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적으로 온종일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는 가운데 환하게 뜬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다만 부산, 대구, 강원 등 일부 지역은 국지적으로 구름이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8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청주 18도, 대구 19도, 광주 20도, 전주 18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대전 28도, 청주 28도, 대구 28도, 광주 29도, 전구 29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로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일겠고 서해 먼바다 최고 2.5m, 동해 먼바다 최고 3.5m로 높게 일겠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는 만큼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전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비가 그치며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각별히 건강관리에 힘쓸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