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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3주만 지나면 서울 월드컵공원 뽕실뽕실 '핑크뮬리'로 물든다

이제 3주 후면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억새 축제가 시작돼 아름다운 핑크뮬리를 마음껏 볼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sun._.su'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완연한 가을이다. 


커플들 사이에서 가을의 다른 말은 '핑크뮬리의 계절'이라고도 불린다. 


원래 국내에서는 잘 볼 수 없었으나 최근 몇 년 사이 서울과 경주, 제주도 등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피어나기 시작했다. 


이제 조금만 지나면 사방에서 아름다운 핑크뮬리가 뽕실뽕실 피어나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bamsil_snap'


그중에서도 서울 월드컵공원 내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핑크뮬리의 명소라고 불린다. 


드넓은 벌판이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어 남자친구, 여자친구 손을 잡고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힌다. 


배경이 아름다우니 카메라만 들면 저절로 인생샷이 될뿐더러 하늘하늘 예쁜 핑크뮬리에 기분까지 덩달아 좋아진다는 평이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월드컵공원에서 서울 억새 축제도 시작돼 핑크뮬리와 함께 분위기 있는 갈색 억새까지 감상할 수 있다. 


다가오는 10월, 연인의 손을 잡고 월드컵공원으로 향해보는 건 어떨까. 사랑스러운 핑크뮬리가 온몸으로 우리를 반겨주고 있을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mung._.dahye'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_simvely_'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ae_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