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남친과 손잡고 소원 빌면 평생 안 헤어 진다는 호텔 델루나 '사랑나무'

애틋한 두 남녀의 감정을 더욱더 아련하게 만들어 줄 마법의 장소를 공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mijim0111'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애틋한 두 남녀의 감정을 더욱더 아련하게 만들어 줄 마법의 장소를 공개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높이 20m의 거대한 느티나무가 커플들의 성지로 꼽히고 있다.


해당 느티나무는 충남 부여 성흥산에 위치한 '사랑나무'다. 이름부터 애틋한 사랑나무는 거대한 사이즈만큼이나 로맨틱한 비주얼로 유명하다.


이는 나무의 이름처럼 나뭇가지가 하트 모양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meritz_jin'


인사이트Instagram 'sndk1302'


사진을 보면 줄기로부터 뻗어 나온 느티나무 가지가 곡선의 형태로 땅으로 치우쳐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나무를 좌, 우로 반전하면 흡사 '하트' 모양을 드러내는데 이러한 이유로 '사랑나무'라는 애칭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특히 tvN 인기 드라마 '호텔델루나' 속 주인공 장만월(이지은 분)이 사랑나무에 기대어 쉬는 장면이 전파를 타 더욱더 관심을 받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사랑나무는 해가 떠오르는 일출이나 혹은 해가 지는 일몰 때 감상하면 로맨틱함이 더욱더 충만해진다.


그림자에 드리워진 두 남녀와 20m 크기로 올곧게 우뚝 선 나무의 모습이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풍경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바로 지금이다. 호텔델루나 속 장만월과 구찬성(여진구 분)처럼 영원한 사랑을 꿈꾼다면 느티나무 아래서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