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하루종일 '비' 펑펑 온다···"우산 꼭 챙기세요"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화요일인 오늘(27일) 전국이 흐리고 서울을 비롯해 인천, 수원, 평택, 대전, 청주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북부, 강원북부에서는 예상 강수량이 5~20㎜로, 충청남부, 전북, 경북남부에서는 5~30㎜로 예보됐다.

또한 전남, 경남에서는 예상 강수량이 20~70㎜로 예보됐고, 전남 해안 등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은 100㎜ 이상이 예상된다.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에서는 예상 강수량이 5㎜ 미만, 제주도에서는 100~2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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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비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하고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과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 변화에 따라 강수 지역과 특히 호우 지역이 달라질 수 있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20~24도로, 오후 최고기온은 25∼30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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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청주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3도로 예보됐다.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28도, 강릉 28도, 대전 28도, 청주 29도, 대구 28도, 전주 28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