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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똥이 가장 좋다?"…당신이 몰랐던 '배변'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 5

건강과 직결되는 '배변 현상'과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 몇 가지를 찾아서 모아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감자별'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불규칙한 배변 활동은 삶의 질이 크게 떨어트리는 요소 중 하나다.


현대인 중에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변비'를 경험하는 사람이 많다.


변비 증상이 계속되면 복부 팽만감과 피로감이 유발되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식욕이 감퇴하고 피부 트러블까지 생긴다.


그런데 당신이 지금껏 배변과 관련해 잘 못 알고 있던 몇몇 사실이 있다는 걸 아는가. 흔히 통용되지만 잘못 알고 있던 사실을 바로 알고, 건강한 배변 생활에 도움을 얻자.


1. 하루에 한 번 무조건 싸는 게 좋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투니버스 '빛나는 나라'


이는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반드시 하루에 한 번이 아니라도 개개인의 식습관에 따라 일주일에 최소 세 번까지는 괜찮다고 진단한다.


2. 많이 싸면 살이 빠진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일부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 중 많은 배설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려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매우 위험하다. 다이어트 차나 설사약을 복용해 억지로 배변을 시도하면 소화 장애나 두통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3. 화장실에 스마트폰을 가져가면 안 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이는 맞는 말이다.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면서 배변 시간을 늘릴 경우 변비가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변기에 앉으면 아무리 길어도 10분 이내에 볼일을 보도록 집중하는 게 좋다.


4. 악취가 나는 건 정상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mgur


대변에서 독한 냄새가 나는 경우는 매우 일반적인 상황이다.


다만 참기 힘들 정도로 평소보다 훨씬 더 지독한 냄새가 난다면 궤양, 크론병 또는 기생충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5. 한 번씩 자세를 바꾸는 게 좋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별난 며느리'


변비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다.


재래식 변기에서는 쭈그리고 앉는 자세로 쉽게 배변할 수 있는 반면 양변기에서는 앉아서 변을 봐야 하므로 적당한 자세를 취하기 어렵다.


허리를 꼿꼿이 펴고 무릎을 붙인 상태로 약간 들어 올려 주는 것이 아랫배에 자극을 가해 배변을 수월하게 보는 데 도움을 준다.


6. 절대 참으면 안 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마녀사냥'


변의가 왔을 때 바로 일어나 화장실에 가는 것을 습관화하는 게 좋다.


배변 신호는 몸이 반사적으로 느끼는 신호이므로 오래 참으면 배변 간격이 길어지고 결국 변비의 지름길이 되고 만다.


그러므로 몸이 신호를 보내면 즉각 반응해 화장실을 찾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