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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한 국물 그대로 짜 넣어 한 입 마시는 순간 목구멍 녹는(?) 시원+달달 '피클 주스'

해외에서 팔고 있는 새콤달달한 맛이 특징인 피클 주스가 누리꾼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좌) gettyimagesBank, (우) Gordy's Pickle Jar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담백한 피자를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완벽한 궁합을 이룬다는 피클.


다소 느끼할 수 있는 음식에 곁들이면 입안을 새콤달콤한 맛으로 달래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런 피클을 '주스'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많은 사람을 '심쿵(?)'하게 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에는 미국 워싱턴에 있는 피클 제조 업체 조디스 피클 잘(Gordy's Pickle Jar)에서 지금껏 듣도보도 못한 신박한 맛의 주스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해당 주스의 이름은 파인 브라인(Fine Brine). 소금물이라는 의미다.


이름만 보면 해당 주스가 어떤 맛일지 상상이 가지 않지만, 원료의 정체를 알면 얼핏 어떤 맛일지 짐작이 된다.


파인 브라인을 만든 주 원료는 바로 피클이다. 피클 국물을 주스 형태로 만들었다.


물론 피클을 만들고 남은 국물을 그대로 주스로 가공한 것은 아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다만 새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인 피클 국물과 매우 비슷한 맛이 나도록 음료를 제조했다.


오이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은 피클 역시 싫어하므로 해당 음료는 사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에 속한다.


하지만 평소 피클을 좋아했던 사람들은 파인 브라인을 맛보고 싶다는 호기심 어린 반응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피자 먹을 때 피클 주스 한 잔 어떤가. 느끼해진 입맛을 한 번에 다스려 입맛을 돋워줄 것이다.


인사이트Gordy's Pickle J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