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신촌 점령했던 오구, 내일(26일) 부산 롯데백화점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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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잠실과 신촌 등에 출몰해 관람객들의 심장을 두들겼던 오구가 부산에 출몰한다.

지난 21일 오구 팝업스토어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6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오구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오구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된다.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부산 팝업스토어 역시 잠실과 신촌 등에서 진행됐던 팝업스토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오구들이 출몰한다.

토실토실 귀여운 비주얼로 심장을 때리는 초대형 오구와 왕관을 쓰고 자태를 뽐내는 오구 등 다채롭다.

귀여운 오구들을 보고 만지다 보면 오구의 매력에 풍덩 빠질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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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 오픈과 동시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는 1m 초대형 사이즈의 오구 인형을 반값에 할인하는 행사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는 이들은 1m 크기의 9만 8천원짜리 오구둥둥 인형을 4만 9천원에 1m 크기의 7만 8천원짜리 크라운 오구를 3만 9천원에 만날 수 있다.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오구 부채가 증정된다. 

이외에도 스토어에는 오구 핸드폰 케이스, 메모지, 볼펜 등 다양한 오구 굿즈들이 있다.

행사 장소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지하 1층 분수대 광장이니 기회를 놓치지 말고 달려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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