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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딱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사진)

다양한 사람들을 단 두 종류로 나눈 어느 아트디렉터의 그림이 국내·외에서 큰 공감을 얻으며 화제를 몰고 있다.

 João Rocha​

 

다양한 사람들을 단 '두 종류'로 나눈 어느 아트디렉터의 그림이 국내·외에서 큰 공감을 얻으며 화제를 몰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호주 IT 전문 미디어 테클리는 포르투갈 리스본(Lisbon)에 사는 아트디렉터 주앙 호샤(João Rocha)가 만든 일러스트 '두 종류의 사람(2 Kinds Of People)'을 소개했다.

 

그가 직접 그린 그림들에는 사람들을 A 또는 B로 척척 구분해 일상 속 공감 포인트가 쏙쏙 담겨있다.

 


 


 

 João Rocha

 

예를 들어 알람을 하나만 해 놓는 사람과 몇 분 간격으로 해 놓는 사람, 초콜릿을 모양대로 조각내는 사람과 그냥 베어먹는 사람, 앱을 종류별로 모아놓는 사람과 그냥 나열해놓는 사람 등이다.

 

호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정반대의 사람과도 알고보면 비슷하게 통하는 부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사람들은 호샤의 그림이 마치 내 얘기를 하는 것 같다며 '폭풍 공감'했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