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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 제가 손해 봐도 친구의 부탁을 거절 못 하겠습니다"

정에 약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함께 알아보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세상에는 저마다 다른 개성과 성격을 지닌 이들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살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상황에 놓여도 해결 방법이 모두 다르기 마련이다.


특히 난감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단호하게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할 수 있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자기가 손해를 본다고 해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이들을 대부분 '프로보살러'라고 부르는데, 유독 정이 많고 정에 약해 쉽게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렇게 마음이 약한 프로보살러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자.


먼저 관계를 못 끊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뷰티 인사이드'


정에 약하기 때문에 인간관계 정리를 쉽게 하지 못한다. 이는 연애도 마찬가지다.


항상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 때문에 남이 상처받을까 전전긍긍하기 때문이다.


부탁을 거절하지 못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치즈 인 더 트랩'


본인에게 매우 불리한 부탁임에도 거절하는 게 미안해서 거절을 못한다.


그래서 결국 남 좋은 일만 다 해준 후 자신은 엄청난 손해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상대방의 단점을 잘 못 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운빨로맨스'


상대방의 나쁜 점을 보고 싶지 않아 단점임을 알면서도 일부러 좋게 보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점점 장단점에 대한 구분이 힘들어져 치명적인 단점조차 못 보게 된다.


상대방의 말을 잘 믿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상대방이 진심으로 말하는 것처럼 보이면 의심 없이 믿어 결국 속아 넘어간다.


만약 상대가 진심 어린 말투로 별을 따다 달라고 한다면 어떻게서든 별도 따다 줄 유형이다.


상대방이 자신을 싫어할까 봐 겁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1theK (원더케이)'


자신이 싫은 소리를 하면 상대방도 자신을 싫어하게 될까 봐 항상 걱정하고 두려워한다.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가면서 해야 함에도 이런 성격 때문에 늘 당근만 주려고 하는 편이다.


상처받고 다시 정 주는 것을 반복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봄밤'


아무리 잘 해줘도 나중에는 자신만 힘들어할 것을 알지만 다시 쉽게 정을 줘버린다.


또다시 처음부터 온갖 정을 다 쏟아붓고 결국엔 빈털터리가 돼 버리는 실수를 무한으로 반복하곤 한다.